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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9년명 암막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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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명칭 :   건륭9년명 암막새
지정유무 :   비지정
국적/시대 :   한국 / 조선시대
재질 :   토제(土製)
크기 :   길이34.0, 드림새19.0
용도/기능 :   기와  /  건축부재, 지붕재, 암막새
출토(소)지 :   선암사
연대(시기) :   1744년
상세설명
乾隆9年銘 암막새
암막새는 삼국시대부터 출현하고 있지만 통일신라 직후부터 본격적으로 제작, 사용된다. 조선시대의 막새는 직각이 아닌 둔각 상태로 암키와와 접합되어 있고 와당면이 밑으로 늘어져 종타원형이나 역삼각형으로 변형되어 제작되고 있어 지붕에 이었을 때 조선시대 이전의 암막새보다 비흘림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이 암막새는 조선시대 막새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데, 와당이 삼각형이며 도깨비 눈이 변형된 3개의 돌기가 표현되어 있다. 와당면에 ꡐ건륭9년갑자춘…도감 칠탁…(乾隆9年甲子春…都監 七卓… )ꡑ 이란 명문이 새겨져 있어 이 암막새가 1744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의 공양주, 도감, 편수, 화주 등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나 명문이 많이 떨어져 나가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목록]